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MET Asia Series: PUBG Classic (문단 편집) == 총평 == >'''2019 시즌에 앞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6대 리그의 전체 일정을 통일한 노력이 다소 금이 간 상황. 주최사 MET의 강행, 스포츠맨십이 부족한 중국・대만팀들의 행태도 지탄을 받아야 하지만, ‘재경기 이슈’에 대한 룰 부족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 >[[http://osen.mt.co.kr/article/G1111194688|‘글로벌 확장’ 배틀그라운드, ‘룰 개선’ 통해 내실 다져야]] >'''펍지주식회사가 e스포츠 리그를 시작한 지 벌써 2년이 다 됐다. 이번 일을 계기로 펍지 e스포츠가 더는 시행착오가 아닌 발전과 혁신을 통해 글로벌 e스포츠 종목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해본다.''' >---- >[[http://www.dailyesports.com/view.php?ud=20190731200119805590ea4f0acc_27|[기자석] 펍지, 시드권 철회로는 부족하다]] 경기의 내용 자체는 팬덤의 선호도가 높은 국제전 답게 매우 재밌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 일본 팀들의 발전이 눈에 띄었고, 공격 일변도였던 중국 팀들이 한국 팀들처럼 운영 위주의 경기를 보여주며 상당히 위협적인 상대로 떠올랐다. 그리고 지난번 한국 팀의 [[PUBG Global Invitational 2018|세계대회]] 우승과 [[PUBG Asia Invitational 2019|아시아권 대회]] 우승에 이어서 다시 한국의 젠지 팀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챔피언 국가의 자존심을 지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반면 대회는 운영이 끔찍할 정도로 부실했다. 사실상 '''배틀그라운드 리그 체재 확립 이후 역사상 최악의 대회이자 최악의 졸속 진행'''이라는 악평을 면하기 어려워 보인다. 첫날부터 불안불안하던 운영상의 문제가 정전 이후 재경기 사태로 번지면서 팬들은 물론 현역 선수들과 배그 인터넷방송인 사이에서도 악평이 쏟아지고 있다. 진행 문제에 대한 비판이 매우 거센데, 정전 자체야 주최측과 펍지가 어쩔 수 없는 문제였겠지만, 겨우 11명이 남아서 경기가 금방 끝날 상황에서 기존 라운드에서 획득한 순위점수와 킬 점수까지 리셋하고 전면 재경기를 실시했고 본래 해당 라운드 우승이 유력하던 [[DPG EVGA]] 팀이 재경기 라운드에서 광탈하게 되었고, 중국의 17Gaming 역시 상위권이 유력하던 상황에서 무력하게 광탈하게 된다. 본래 재경기가 들어가게 되면 기존 라운드 점수 역시 반영하게 되는데 국제전은 다르게 적용되는 것에 대해 의문과 비판을 표하는 팬들이 다수이다. 특히 국제전 관련 규정의 부실함에 더해 인게임 퍼즈(pause) 기능을 넣지 않는 등, 펍지의 심각할 정도로 모자란 운영 능력으로 인해 상술한 중국팀들에 의한 각종 사건사고가 터져나왔다. 상대적으로 E스포츠 출범이 오래 되지 않았다고는 해도 2년동안 몇 개의 국제전을 치르며 경력을 쌓은 업체의 운영이라고는 보기 힘들 정도로 문제를 드러내고 있어서 여태 열린 대회들에서 사고가 안 난 것이 요행이었다는 평까지 나오는 중이다. 페이스잇 서밋도 서드파티가 주도한 리그라서 지나치게 루즈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이번 MET 클래식은 이런 서드파티 주관 리그의 문제점이 더욱 심하게 드러난 대회라는 평. 심지어 주최측의 날림 운영 상의 문제가 불거져 중국과 대만 팀의 불참선언 사태로 이어지자 불참을 선언한 팀들 없이 바로 경기를 대충 진행하고는 불참 사유가 공개되자 다시 경기를 지연시키고, 결국 15라운드 이후 경기가 한시간이 넘도록 지연되고 논란이 거세지자 결국 펍지 이스포츠 공식 트위터를 통해 [[https://twitter.com/PUBGEsports/status/1155437595020496898|우승팀에게 PGC의 시드권을 부여하지 않을 것]]이라는 트윗까지 올라왔고, 이것이 확정되었다. 또한 배그 씬에 팽배하던 반중감정이 이 대회 이후 더욱 고조되었다. 심지어 그나마 여론이 좋던 대만/홍콩 쪽 구단이 보이콧에 동참한 것으로 인해 그들에 대한 여론도 악화되었다. 보이콧과 더불어 비롯 의혹이지만 티밍이라는 스포츠맨십에 어긋나는 행위를 하고도 뻔뻔한 태도를 보이는 중국 측 관계자들과 중국 네티즌들로 인해 중국의 배그 프로씬, 유저들에 대한 인식이 한국, 일본, 태국의 프로, 일반 팬덤을 가리지 않고 매우 나빠진 상황. 그리고 기껏 진행한 라운드를 전부 무효 처리하는 등. 가뜩이나 많던 문제들이 점점 눈더미처럼 불어나며 대회 자체가 파국으로 치닫게 된다. 결국, '''대회의 권위가 바닥을 뚫고 추락하였다.''' 대회 우승의 영광이 반쪽짜리가 되었다는 것은 안타깝지만, 이 대회를 통해 연말 글로벌대회 시드권을 부여하지 않을 것이라는 결정은 맞는 결정이고 대다수가 공감하고 있다. 애초 대회에서 결정지은 18 라운드의 게임 횟수 조건 자체도 만족하지 못하기 때문이고, 또한 보이콧 사태, 기타 주최 측 문제가 여러 군데 터지면서 사실상 유령 대회로 전락해버렸기 때문이다. 다만 PGC 시드권이 1자리가 비게 되는데, 어느 팀한테 부여할지는 미지수가 되었었다. 아시아권 대회를 다시 여는 것도 시기상 부적절해서 어떤 기준과 수단으로 아시아권 팀에 시드권을 부여할 것인지 알 수 없게 되어서 남는 시드권을 어떻게 사용할지 미지수가 된 상황이었다. 그나마 가장 중립적인 시드권 부여는 GLL 2순위 진영인 오세아니아의 시드를 1팀에서 2팀으로 늘리는 것이나, 서울에서 열리는 [[PUBG Nations Cup 2019|네이션스컵]]에서 [[GLL]]리그 참가국을 제외하고 가장 순위가 높은 국가에게 시드권을 주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아예 시드권 자체를 없애서 (물론 네이션스컵 중국 출전 금지를 포함하고) PGC를 15팀으로 줄여서 경쟁하는 것이 낫다는 의견도 나오는 중. 결과적으로 네이션스 컵에서 아시아권 국가끼리 시드권을 두고 경쟁하게 되었다. 물론, 중국 측도 시드권 경쟁을 하는 등 MET에서 저지른 추태에 대한 제재는 아무것도 없는 상황이라 대회 팬덤에서는 "그럼 그렇지" 하면서 반쯤 포기한 상황. 다행이라면 다행이지만 네이션스 컵에서 한국 대표들이 준수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러시아에 이어 종합 2위를 기록해서 MET에서 뺏긴 시드권을 되찾는 데에 성공했으며, PGC에서도 MET 우승팀인 한국의 젠지가 중국을 짓밟고 우승을 차지하는 등.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